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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똥이일기

[출산준비] 처음으로 시작한 띵똥이 옷 분류/ 손수건, 배냇저고리, 바디수트 빨래하기 / 신생아 손수건 빨래 방법, 손수건 접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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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슬슬 띵똥이 맞이를 시작해볼까 해서
시작해본 손수건, 배냇저고리, 바디수트 빨래하기,,!!
우선은 쌓아둔 띵똥이 옷이나 손수건들을 분류하는 작업으로 시작했다
 

선물도 많이 받았고 직접 구매한 옷도 있고 감사하게도 지인들이 옷을 많이 물려줘서
세탁하려고 펼쳐보니 테이블 한가득 있던 띵똥이 물건

우선 세탁 전
새상품과 물려받은 제품을 나눠서 진행해야하니 나눠야하고
당장 입히지 않을 사이즈가 큰 제품들은 나중에 세탁할 생각으로
일단 몽땅 꺼내서 종류별로 분류해보기로 했다

첫번째 분류는 종류만 분리!
이건 스와들업,스와들미,속싸개,블랭킷 종류!

두번째 박스는 손수건들

세번째 박스는 배냇저고리들

다음 박스는 바디수트, 올인원

다음 박스는 악세사리류
손싸개,모자,양말,턱받이,짱구베개,머미쿨쿨 등등

마지막은 외출복,내복들

종류별로 분류를 끝냈으면 하나씩 접으면서 소재 확인하고 분류하기! 배냇저고리는 총 11장
물려받은 제품들 중 4개는 두께감이 두꺼워 여름에 태어날 띵똥이는 못입을 것 같고,
나머지는 태어나면 입을 배냇저고리들!
물려받은 얇은 배냇저고리 1장는 얇은 긴팔이라 입히면 좋을 것 같고
새 배냇저고리들 중 3장은 두께감이 살짝 있고, 1장은 보통 두께, 2장은 얇은 소재라
3-4장은 바로 입혀도 될 것 같았다
일단은 겨울용 4장 제외 모두 세탁 예정!

바디수트도 잔뜩 있었다
왼쪽은 새로 사거나 선물받은 제품들, 오른쪽은 물려받은 올인원이나 바디수트들

사이즈도 소재도 제각각이라 우선 크기가 크거나 두께감 있는건 따로 빼두고
소재가 얇고 사이즈 작은건 미리 빨아두기로!

턱받이도 새거, 받은거 분류하고

모자, 손싸개, 양말도 분류 완료
악세사리류는 언제부터 쓰는지 잘 몰라서 큰 사이즈의 모자 제외하고 모두 일단 빨기로 했다

손수건은 거즈손수건과 엠보손수건으로 분류
거즈손수건은 40장, 엠보손수건은 38장으로 넉넉하게 준비했고
모두 세탁 예정

일반 속싸개 3장과 스와들미, 스와들업은 다 선물받은 새 제품이고
신생아때부터 유용하게 쓸 제품이니 세탁 예정

물려받은 제품은 스와들미3개 스와들업3개 여름용 스와들업2개로 꽤 많다!
얼룩이 살짝 있는 제품도 있고 깔끔한 제품도 있으나
보관하면서 아무래도 먼지가 쌓였을테니 이건 물려받은 옷 세탁할때 같이 세탁하기로
 

귀여운 외출복과 올인원
아무래도 띵똥이가 태어나고 외출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릴테니
이 옷들은 차차 빨기로

그리고 귀염뽀짝 내복들
신생아 시기엔 보통 바디수트나 배냇저고리만 입히고
내복은 아무래도 좀 커야 입힐 것 같아서 이것도 나-중에 빨래 하기로

마지막은 여름용 블랭킷!
블랭킷이나 방수패드, 쿠션 커버는 천천히 세탁 할 예정!

일단 새상품들은 종류별로 세탁망에 분류해두고

물려받은 옷들이나 천천히 빨래할 제품은
다이소에서 산 큼지막한 대야에 넣어서 보관해뒀다
아직 아기 수납장을 구매하지 않아서 일단은,,,ㅋ,,,

세탁 전 세탁조청소를 하고, 건조대도 싹 닦아서 말려둔 후

거즈손수건으로 아기빨래 스타트!
인터넷에서 세탁방법 찾아보면 3번씩 빨고 하던데 
난 일단 돌려보고 먼지양에 따라 3번 세탁할지 2번 세탁할지 선택할 예정이었고
손수건이 꽤 많아서 거즈랑 엠보는 나눠서 빨기로 했다

손수건은 하나하나 다 떼어서 한 장씩 세탁기에 넣어주고
울코스-헹굼5회-탈수약-냉수-세제없이
빨래 스타트

빨고나니 쪼글쪼끌해진 손수건들

탁탁 털어서 널어주고 자연건조했다

외출했다가 돌아오니 금방 말라있길래 걷어서

건조기로 이동

이불털기로 한번 돌려주니

먼지가 이 정도 나왔다
엄청 가득은 아닌듯싶어서 2번만 세탁하기로하고

두번째 세탁 시작
르주르 무향 아기세제 10ml 만 넣고

처음과 똑같이 돌려줬다

완료된 손수건들

다시 한 번 털어서 바짝 말려주기

다음날 아침 눈 뜨자마자
엠보손수건을 동일한 방법으로 돌려주고
(세제없이)

거즈손수건은 걷어서 건조기 먼지털기
 

엠보손수건 다 돌아갔으면 똑같이 탁탁 털어서 말려주고

엠보손수건 말리는 동안 거즈손수건 접기!
태어나면 이렇게 지극 정성으로 접지는 않을 것 같지만
일단 처음이니 잘 정리해두기로 마음먹고 예쁘게 접기 ㅎ
일단 반 접어주고

한 번 더 반 접어줍니다
 

3분의2정도 접어준 후

반대쪽 3분의 1을 접어줍니다

사이 틈새로

나머지 접은 부분을 쏙 넣어주면 요렇게 작고 예쁘게 접어집니다!
쫙 피면서 힘있게 접어줘야 잘 안풀리고 모양이 예쁜데 워낙 소재가 부드럽고 얇아서
탄탄하게 접히지는 않음

부지런히 접어서 
산후조리원으로 챙겨갈 10장 집에 보관할 30장 나눠서
지퍼백에 보관해줍니다
작은 지퍼백은 마더케이 지퍼백이고 큰 지퍼백은 이케아 지퍼백

엠보 다 말랐으면

건조기로 이동시켜서 먼지 한번 털고

세제넣고 두번째 빨래 진행

또 열심히 털어서 널어주고


마지막으로 건조기 넣고 먼지털기

먼지 싹 털어준 손수건은

또 예쁘개 접어줍니다

20장 18장 나눠주고

다음날 부지런히 아기 옷 세탁 진행
손수건처럼 먼지가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길래
옷은 한번씩만 세탁했고
세제넣고 - 울코스 - 헹굼5회 - 탈수약 - 냉수 로 진행!

알록달록 옷이랑 속싸개들 말려주기
 

널고 보니 더 귀여운 옷들,,,

더더더더 귀여운 손싸개ㅠㅠ
 

옷은 하루 바짝 건조해 준 후 건조기로 동일하게 먼지털기 한번 해주고
(먼지 많이 안나왔어욤)
곱게 접어서 지퍼백에 보관했습니다

띵똥이 수납장은 아직 구매 전이라
큰 쇼핑백에 다 보관해두고 , 혹시 남편이 찾게되면 찾기 쉬우라고
라벨링까지 해서 보관 완료!
 
 
일단 첫 빨래로 손수건, 새 옷들만 빨았는데
자연건조하고, 먼지털고 하니까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3-4일 정도 소요했고
조금 빠르게 (28주)에 시작한 빨래라 힘들지는 않았어요
부지런히 해서 5월 (32주) 안에 모든 세탁을 완료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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